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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책형 뉴딜펀드 4조원 결성...민간 운용사에 8000억 배분

  • 보도 : 2022.01.02 12:00
  • 수정 : 2022.01.02 12:00

작년 5조5000억 결성, 102개 기업에 4856억 투자

조세일보
◆…뉴딜펀드 재원배분 구조. 자료=금융위원회
 
정부는 올해 재정·정책자금 1조4000억원과 민간자금 2조6000억원을 매칭해 4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또 뉴딜펀드 펀드 운영에 민간 운용사를 참여시켜 8000억원을 배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정책형 뉴딜펀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이 계획에서 올해 뉴딜펀드 운영의 기본 원칙을 ▲민간참여 확대▲정책수요의 반영▲신속한 결성·투자▲펀드운영의 책임성 강화 등으로 제시했다.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1분기 중 민간 운용사를 공모로 선정해 모펀드를 기존 운용기관인 산은, 성장금융과 나누어 운용토록 할 방침이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이 중·대형 펀드와 지역뉴딜펀드를, 성장금융이 소형펀드와 프로젝트펀드,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민간운용사가 기업투자 및 인프라펀드를 주관하게 된다.

재정·정책자금 6000억원은 산은과 성장금융이 운영하는 공공 모펀드에 4500억원, 민간 모펀드에 1500억원이 각각 배분되며 여기에 민간자금 2조6000억원이 같은 비율로 배분돼 공공 모펀드의 자펀드는 3조2000억원, 민간 모펀드의 자펀드는 8000억원을 운용하게 된다.

금융위는 또 효율적 펀드 운용을 위해 운용사 수는 기존의 52개에서 30여개로 줄이고 펀드당 결성규모는 작년의 740억원 수준에서 12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책수요의 반영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지역뉴딜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탄소중립 분야 펀드 운용사를 운선 선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지역투자를 위한 펀드 지원 금액을 작년의 5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한다.

신속한 결성과 투자를 위해서는 1차 운용사 모집을 연초에 공고하고 2차 운용사 모집은 4월중 공고해 상반기중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하는 한편 펀드 결성시한도 작년의 8개월에서 7개월로 1개월 단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결성된 펀드의 신속한 투자집행을 위해 투자잔액과 미투자잔액을 구분해 운용보수를 차등화하고 집행이 부진한 펀드는 출자제한, 보수삭감 등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펀드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펀드 성과관리위원회’를 설치해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민간)및 자펀드 운용사를 평가, 관리케 할 게획이다. 또 주관기관에 대해 신용펑가사, 회계법인 등 전문기관을 통해 내년 초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한편 금융위는 펀드 결성 첫해인 작년의 경우 당초 목표인 4조원을 초과해 5조6000억원의 뉴딜펀드가 조성됐고 102개 중소·중견기업에 4856억원의 투자가 집행됐다고 밝히고 올해부터 투자가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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