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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돈 빌리기 더 어려울 듯...가계대출 증가 한도 97조 예상

  • 보도 : 2022.01.02 11:53
  • 수정 : 2022.01.02 11:53

작년 증가액 110조원에 비해 대출 늘릴 여유 13조원 축소

조세일보
◆…올해 금융권의 가계대출 문턱이 작년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해 금융권의 가계 대출 증가 규모가 최대 97조원 선에서 제한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작년보다 13조원 이상 줄어든 것이어서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일 금융권 및 당국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628조원대로 추정됐다. 이는 2020년 말 잔액보다 110조원(7.2%) 정도 증가한 규모다. 금융당국은 당초 작년 가계부채 증가율을 5~6%대로 관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전세대출을 총량 관리에서 제외하고, 집단대출 공급을 지속하는 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대책을 시행하면서 증가율이 7%를 넘어섰다.

금융권에서는 작년 말 가계대출 잔액과 금융당국이 제시한 2022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 4~5%대를 고려하면 올해 공급할 수 있는 가계대출은 65조~97조원 선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새해부터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도입돼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연간 원리금 합계가 연소득의 40%(비은행권에서는 50%) 넘게 되면 대출을 받을 수 없다. 7월부터는 적용대상이 총대출액 1억원 초과자로 확대된다. 다만 전세자금대출은 차주별 DSR 산출에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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