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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김병준 역할 조정할 문제 아냐"...입장 분명히 해

  • 보도 : 2021.11.26 13:43
  • 수정 : 2021.11.26 13:43

尹 "김종인 박사님 관련 언급은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

김병준 "선출직·임명직 공직 일절 않겠다...선대위원장 직 열심히 할 생각"

조세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당사에서 주일대사를 접견한 뒤 기자들고 만난 자리에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 조정 가능성'을 묻자 "특별히 역할을 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있는 윤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김병준 공동선대위원장 역할 조정 가능성에 대해 "선대위는 선거에 관련한 중요한 협의와 의사결정을 하고 논의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특별히 역할을 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접견후 만난 기자들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영입을 위해 김병준 위원장 역할 조정 유무‘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을 더 이상 저울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읽혀진다.

윤 후보는 김병준 위원장을 기자간담회 전에 만난 이유에 대해선 "일반적인 것으로 생각해 달라"며 "상임위원장이 되셨는데 진즉에 저도 한 번 만났어야 했고, 이번 주 바쁘다보니 오늘 차 한잔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상임선대위원장이 되어 당사에 방문도 하셨고 기자들도 만났으니 간단히 간담회를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만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없었다.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질문에 계속되자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것에서 자꾸 말씀드리는 게 지금 상황에서는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말을 잘랐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추가회동 여부에 대해 "그제 저녁에 충분하게 대화를 나눴다"며 "김종인 위원장에게 또 만나자고 하고 찾아뵙고 하는 것이 일종의 압력이나 결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래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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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앞서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윤 후보와 면담한 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출직과 임명직 공직을 일절하지 않겠다"며 "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가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해 적지 않은 대화를 했다"며 "이 분 같으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선대위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무엇을 하든 도와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상임위원장직을 수락했고,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선대위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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