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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옵티머스자산운용 인가 취소...과태료 1.1억 부과

  • 보도 : 2021.11.24 17:56
  • 수정 : 2021.11.24 17:56

조세일보
◆…금융위원회가 24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취소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1조6000억원의 투자 사기 혐의가 적발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금융투자업 인가·등록이 취소됐다. 이 회사의 편드 43개는 신설된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된다.

금융위는 24일 21차 정례회의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인가·등록을 취소하고 과태료 1억144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 임원에 대해서는 위법사유에 따라 해임요구와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또 현재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전체 펀드 43개에 대해 옵티머스펀드 판매사들이 공동 설립한 리커버리자산운용으로 인계토록 명령을 내렸다. 리커버리자산운용은 인계받은 펀드를 운용하고 자금을 회수하는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다수의 불법 행위와 부적절한 펀드 운용을 확인했다. 특히 불법적인 펀드 운용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총 514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벌어지며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금융위는 투자자 보호와 펀드 관리·운용 공백 방지를 위해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영업 전부정지 ▲임원 직무집행정지 ▲관리인 선임 등 조치명령을 취했다. 해당 조치는 올해 연말까지 두차례 연장한 바 있다.

이후 지난 6월 NH투자증권을 비롯한 펀드 판매사들은 공동출자를 통해 옵티머스펀드를 이관받아 관리할 신규 운용사(리커버리자산운용)를 설립했다.

인가가 취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청산절차에 밟게 되는데 금융위는 이날 청산인으로 예금보험공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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