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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도 “얀센 접종자에 화이자·모더나 부스터샷 승인”

  • 보도 : 2021.11.04 06:23
  • 수정 : 2021.11.04 06:23

이탈리아 의약품청, 미국·독일·스페인 이어 얀센 접종한 모든 연령에 부스터샷 승인

조세일보
◆…얀센(J&J)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이탈리아 의약품청(AIFA)가 얀센(J&J)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mRNA 기술 기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했다.

의약품청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160만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 후 6개월 이후부터 나이와 관계없이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독일, 스페인 또한 얀센을 접종한 모든 연령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한 바 있다.

미 식품의약처(FDA)는 지난달 고령층 등으로 대상을 제한했던 화이자나 모더나와 달리 얀센을 접종한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 대한 부스터샷을 권고했으며 독일 예방 접종위원회도 얀센 접종자에 대한 mRNA 기술 기반의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이는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접종자의 돌파 감염률이 다른 백신 접종자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보호 효과가 떨어지는 해당 백신의 예방효과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연구 결과를 통해 얀센 접종자가 얀센 부스터샷을 맞을 경우 항체 증가량이 4배에 불과하지만, 모더나를 부스터샷으로 맞는 경우 항체 양이 15일 만에 76배로 증가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탈리아 국립보건원은 백신 도입 후 수개월간 감소해온 확진자가 지난주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영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코로나19 사망자를 낸 이탈리아는 현재 12세 인구의 83%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며 지난 9월부터 취약계층과 60대 이상 노년층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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