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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얀센 백신 델타 변이에 효과적, 부스터샷 필요 없어"

  • 보도 : 2021.07.02 12:03
  • 수정 : 2021.07.02 12:03

면역 효과 최소 8개월 지속

조세일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J)의 얀센 코로나19 백신이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강력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면역 반응을 보여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존슨앤드존슨(J&J)의 의약품 사업부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마타이 마멘은 1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연구한 8개월간의 데이터를 보면 얀센 백신이 시간이 경과해도 약해지지 않는 강력한 항체 반응을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나도 오히려 개선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백신에 의해 자극된 항체는 시간이 흘러도 강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시 면역반응은 최소 8개월까지 지속되고, 85%의 예방효과를 지닌다. 중증 입원과 사망 발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콘세스 메디컬센터의 바이러스 학자인 댄 바라우치 박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적용 범위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을 것"이라 말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적어도 당장 1회 접종용인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백신 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접종)은 불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존슨앤드존슨(J&J) 측은 설명했다.

또 얀센 백신은 남아프리카발 베타 변이보다 인도발 델타 변이에 더 효과적이라고 J&J는 밝혔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이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보호받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미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신규 확진자는 4명 중 1명을 차지한다. 이번 주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500여 명으로 지난주보다 10% 증가했다.

J&J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해당 결과를 게재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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