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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선출마 공식선언 "초일류 정상국가 만들겠다"

  • 보도 : 2021.07.01 17:21
  • 수정 : 2021.07.01 17:21

황교안, 1일 국회 소통관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 개최

黃 "정부가 하는 일, 극강 좌파의 행태...민주주의 무너져"

"저는 입법·사법·행정 모두 경험한 사람…국가 정상화 시킬 것"

"정권교체는 시대정신, 윤석열·최재형·안철수 모두 뭉쳐 힘 합쳐야"

조세일보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선언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일 "대한민국을 초일류 정상국가로 만들겠다"며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이뤄서 국민들의 삶을 지켜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을 그 길을 모르지 않는다. 아는 데도 잘못 가고 있으며 반성하지도 않는다"면서 "그 길을 찾아서 국민들의 삶을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해 21대 총선 참패 이후 어떤 점이 달라졌냐는 질의엔 "당시 총선에서 국민들은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해 많은 의석을 주지 않으셨다. 그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부족한 점을 고치고 장점을 살려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야 한다. 성찰을 통해 바뀐 황교안이 국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을 펴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삭발, 단식 투쟁 등 대여 강경투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당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었다. 민주당이 4+1이라는 몰상식한 협의체를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까지 무자비하게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저희는 치열하게 투쟁했으며 물밑 협상도 시도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시늉만 할 뿐 자기네 뜻대로 하기 위한 시간벌기에 불과했다"며 "당시 분노한 국민들께서 광화문 광장부터 서울역까지 뛰쳐나오셨다. 많은 국민들이 괴로워하시는데 제1야당이 책상에 가만히 앉아서 바라만 봐야 하나"라고 발끈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장외집회 때) 불법은 하나도 없었다"며 "집회 시위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권리다. 폭정 정부에 대항하는 국민 권리의 행사"라며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우리가 말놀음에 넘어가선 안 된다. 그 시위 현장에 국민들이 계셨다"며 "(강경투쟁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 국민 모독"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왜 황교안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엔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정당 대표 등 경험을 언급한 뒤, "저는 입법과 사법, 행정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라며 "이런 경험들을 살려서 빠른 시간 안에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고, 국민들의 삶이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공수처라는 말도 안 되는 사법‧검찰 개악을 하고, 지소미아를 없앴다. 정부가 하는 일은 극강 좌파의 행태"라고 원색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과 관련해선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다. 여기에 필요한 모든 분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윤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까지 모두 뭉쳐 힘을 보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게 국민과 나라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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