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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앞바퀴에 민생, 뒷바퀴에 개혁 걸고 전진"

  • 보도 : 2021.04.19 11:22
  • 수정 : 2021.04.19 11:31

첫 주재 비대위서, 향후 당 운영 방침 밝혀...'사륜자동차론'

코로나 백신 수급 최우선 과제...민심이반 심상치 않음에 위기감

부동산 정책 관련해 '부동산 특위' 설치...위원장 진선미 의원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과제 동시 추진도 강조

조세일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신임 원내대표는 19일 "자동차 앞바퀴에 민생을 걸고, 뒷바퀴에 개혁을 걸어 사륜자동차가 힘차게 나아가듯이 전진하겠다"며 앞으로의 당 운영 포부를 밝혔다. 지난 16일 경선에서 승리한 후 소감 밝히는 윤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tv방송 제공]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신임 원내대표는 19일 "자동차 앞바퀴에 민생을 걸고, 뒷바퀴에 개혁을 걸어 사륜자동차가 힘차게 나아가듯이 전진하겠다"며 앞으로의 당 운영 포부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당원과 국민께서 주신 소임을 천명으로 여기면서 책임있게 당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생과 관련해선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실질적인 민생 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신의 안정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최근 백신 수급 불안정 우려에 따른 민심이반이 심상치 않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책 관련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보완하기 위해 오늘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며 "특위는 주택공급, 주택금융, 주택세제 및 주거 복지 등 부동산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동산 특위 위원장은 진선미 국회 국토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특위를 통해 주요 부동산 정책 보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그는 "국민이 염원하시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 과제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검찰 힘빼기와 함께 언론에 대한 개혁도 추진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새 지도부의 출범을 기다리지 않고 맡겨진 소임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2일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조국사태에 대한 반성 등의 입장을 밝힌 초선의원들을 '쓰레기·초선족'라고 비하하고, 이에 동조하는 자당 의원들에게 배신감을 토로하며 특히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민평련 출신 비문 박완주 후보를 간접 비난하는 등, 당권을 친문 중심으로 운영하라는 강한 입김이 의식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권리당원들은 이날 '권리당원 성명서'를 통해 초선의원들이 4·7보궐선거 패배의 이유를 청와대와 조국 전 장관의 탓으로 돌리는 왜곡과 오류로 점철된 '쓰레기 성명서'를 내며 배은망덕한 행태를 보였다고 초선들을 원색비난했다.

아울러 “주제파악 못하는 민평련은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언론플레이를 멈추고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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