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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백신 이상반응 3900여건…사망 인과성 오늘 발표"

  • 보도 : 2021.03.08 09:26
  • 수정 : 2021.03.08 09:26

열흘간 31만 3865명 접종…1차 대상 인원의 41.5%

사망 인과성 1차 조사 결과 오늘 발표

4월까지 67개 지역에 예방접종센터 설치

수도권 확진자 수 전체의 70∼80%

조세일보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이후 열흘간 전국에서 31만 6000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3900여 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접종 10일째인 어제까지 31만 6865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이뤄졌으며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전 2차장은 접종률에 대해 “우선 접종 목표 대상 인원의 41.5% 수준”이라고 말하면서 신고 된 이상반응은 대부분은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접종 이후 사망 및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사례는 역학조사를 통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1차 조사 결과는 오늘 국민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며 “정부는 상반기 1천만 명을 목표로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 5개 예방접종센터에 더해 4월까지 67개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주째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수도권 확진자 수는 전체의 70∼80%에 이를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난 일주일간 감염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과 지역 집단발생 관련 감염은 전체 발생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다” 꼬집었다.

전 2차장은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마스크를 벗을 때는 아니다”라면서 “이완된 경각심이 이제 막 시작된 백신의 시간을 무력화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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