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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해외직접투자 27.8%↓…부동산 투자는 늘어

  • 보도 : 2020.09.18 11:22
  • 수정 : 2020.09.18 11:22

2018년 1분기 이후 최대 감소폭

조세일보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2분기 해외직접투자금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27.8% 감소한 121억 4000만달러로 나타났다. 2018년 1분기(-27.9%) 이후 2년 만에 처음 감소했던 1분기(-4.0%)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했고, 감소폭도 2018년 1분기 이후 가장 크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감소폭은 4월(-38.3%), 5월(-60.0%), 6월(-0.7%) 등으로 완화되는 모양새다.

총투자액에서 투자회수액(지분매각·대부투자 회수·청산)을 뺀 순투자액은 76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6.0%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조업 분야 해외직접투자액은 1년 전보다 62.7% 급감한 21억5000만달러로 집계돼,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투자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41.6%)을 차지한 금융·보험업도 1년 전보다 21.3%나 줄어, 50억5000만달러에 그쳤다. 이어 부동산업(16억달러), 광업(9억9000만달러) 순이었다.

부동산업은 저성장·저금리에 따른 수익원 다각화로 인해 투자 증가세가 지속되며, 1년 전보다 7.3% 늘었다.

지역별 비중은 아시아(30.1%), 중남미(23.9%), 북미(20.6%), 유럽(16.0%), 중동(5.8%) 등이다.국가별로는 케이만군도(20.0%)가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18.0%), 싱가포르(12.3%), 아랍에미리트(UAE) 5.4%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회수금액은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공급업(15억1000만달러), 금융보험업(12억1000만달러), 광업(6억달러) 순으로 많았고, 국가별로는 홍콩(15억3000만달러), UAE(6억달러), 케이만군도(5억9000만달러) 순이었다.

조세일보

◆…(자료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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