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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文대통령, 여야 영수회담 통해 '조국 사태' 풀어야"

  • 보도 : 2019.10.07 10:50
  • 수정 : 2019.10.07 10:50

"이대로 가면 서초동-광화문 집회 되풀이 될 것" 국론 분열 우려
"대통령, 사법부 판단? 굉장한 불씨.1심 or 2심 or 대법원?"

광화문 집회 모습 (팬앤마이크 방송 화면 캡처)

◆…광화문 집회 모습 (팬앤마이크 방송 화면 캡처)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은 7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초정해서 충분한 대화를 한 후 정치적 결단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법무부장관은 문 대통령이 임명했지 않나. 그래서 여야에서 지금 다 나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이대로 계속 가면 한 번은 서초동, 한 번은 광화문“이라며 ”그런데 다행히 서초동 집회가 다음 주일에 한 번 하고는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한국당·보수측에서 지방을 다니면서 계속하고 광화문에서 안한다는 법칙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울러 "이미 문 대통령께서 조국 장관(사태 해결)은 사법부의 판단까지도 말씀하셨잖나. 이것도 굉장한 불씨"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검찰에서 조국 장관을 소환한다 혹은 기소한다 하는 불행한 일까지 갔을 때 그러면 우리 국민은 재판을 기다려야 할 것이냐. 1심이냐, 2심이냐, 대법원이냐"라고 반문했다.

결국 박 의원의 주장은 문 대통령이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이 문제를 대승적 차원에서 검토하고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그동안 '조국 장관 수호' 입장을 표명해 왔으나 최근 서초동(조국 수호)-광화문(조국 퇴진)-서초동 격돌(수호 vs 퇴진)이 이어지는 등 '조국 사태'로 인해 나라가 둘로 나뉘어 총체적 위기가 예상되는 등 사태가 악화되자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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