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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SA, 산업스파이 활동까지…외국 기업정보 수집

  • 보도 : 2014.01.27 17:33
  • 수정 : 2014.01.27 17:33

 

NSA로고

불법 도감청 사실을 폭로해 미국의 ‘공공의 적’이 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전 직원 애드워드 스노우든이 이번에는 "NSA가 사업스파이 역할을 했다"고 폭로, 파문이 예상된다.

그는 독일 ARD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NSA가 국가 안보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외국 기업의 기밀 정보를 수집하는 산업스파이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폭로했다.

또한 미국이 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해 감시 및 정보 수집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의 공중파 방송인 ARD는 방송 전에 독일 지멘스의 사례를 문서를 통해 공개하며 "지멘스가 미국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든 없든 그들은 (지멘스의)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노우든은 NSA가 기업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정보를 수집했다고는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았다. 또한 언론을 통해 추가 폭로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밀문서를 언론에 넘겼기 때문에 예정된 폭로 내용과 순서 등에 대해서는 자신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NSA는 이달 초 전세계 약 10만대의 기업용 컴퓨터에 감시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뉴욕타임즈의 보도와 관련 미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집된 어떤 정보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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